에너지 충전한 날

 

어제 첫 출근의 긴장으로
점심 때까지 끙끙 앓으면서 잤다...
눈뜨면서
아 코로나인가
이마를 열심히 짚어봤지만 차가웠고...ㅎ
편두통은 조금 있었지만
밥먹으니까 바로 나았다고 하네요

오늘은 할머니 마스크 사는 날이라
(할머니 마스크 담당...)
세탁소 갈 겸
약국 갈 겸
외출했다!

 

집순이가 외출할 때
볼 일만 보고 끝내면 집순이가 아니죠~

나온 김에 친구불러서
카페감.
(집에서 나오는 순간 뽕을 뽑아야함)

날씨가 너무 좋아서
걷기 싫어서
자전거를 끌고 나왔답니다!

 

저 하얀 (베이지색) 자전거가 제꺼에요!!!!
옙부죠 히히💕

다리 다쳤던 게
요즘 갑자기 너무 아파서
걷기 싫어서
가지고 나온 자전거가

좋은 날씨 덕분에
갑자기 에너지 과다인간으로 만들었고
석촌호수까지 갔다가
칭구를 만나서
(친구에게 가면서
이미 힘들어서 에너지 소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페에갔다!!!!

근데 왜 카페는 전부 월요일 휴무죠?
흥

칭구가 양도해준 쟈근애옹이💓
(이제 나도 있다!!!!!
쟈근애옹이 있다!!!!!!!)

그리고 최애포카랑 키링

 

근데 쿠로미 키링...
아끼다가 이제야 꺼내봤는데

사진크기 안맞으니까
사진이 다 상했다...
긁힘...........
슬퍼........
짤라야겠다......

마멜 키링은 시도 안해보고 바로 다시 넣음 ㅠㅠ

 

칭구가 찍어준 나

볼때기가 통통하죠?

 

전부 문닫아서
우연히 간 카페였는데
너무 마음에 드는 카페였다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들었던 것은 친구다

이유:
나는 빵을 안좋아하는데
케이크는 좋아한다
왜냐하면 생크림이 너무 좋아서

근데 친구는 빵순이인데
너무 단 건 안좋아해서
생크림 케이크는 좋아하지만
크림은 조금 덜어낸다고 한다

wow

크림을 왜덜어내죠?
저에게 생크림 케이크의 빵이란,
생크림을 먹기 위해
존재하는 일종의...

암튼 저는 생크림만
퍼먹는 것도 좋아하거든요

우린 정말 환상의 짝궁이다

너랑케이크맨날먹을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크림은 다 제꺼에요🐥💛

 

송리단길의
PAT A CAKE
추천합니당

❤️

 

 

 

 

 

 

 

 

 

 

 

 

 

 

 

 

 

[번외 이야기]
아아아아아 그리고
어제 스스로의 직무 만족도는 별 한개였지만
오늘 전화가 왔는데 고객님들(???)께서
아주 만족하구 계시다구(눈물)
앞으로도 잘부탁한다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는 이야기.

칭찬요정들도 감사합니당
덕분에 많은 위로(?!)가 되었는데
실제로 괜찮았다는 피드백을 받아서
눈물찔끔해써요(ㅠㅠ)

열심히 살아보께요
부자될거에요!!!!!!🐥